[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직 낫서른' 배우 안희연과 백성철이 직진 로맨스를 펼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제작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30일 안희연과 백성철의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 집콕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자유 연애주의자 이란주(안희연)와 형준영(백성철)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이란주와 형준영이 편안한 차림으로 집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형준영의 따뜻한 위로로 컨디션을 회복한 이란주와 넘치는 애정 표현으로 그녀의 기분을 밝혀주는 형준영은 소파에 앉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꼭 끌어안는 것은 물론 달콤한 입맞춤까지, 이들의 달달한 애정행각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더욱이 형준영은 아침에 일어난 이란주에게 차가운 숟가락을 가져다 주기도, 자연스럽게 빨래를 개기도 하며 이란주와의 일상에 완전히 녹아들어 있다. 이란주 역시 형준영이 건넨 숟가락을 받아 들고 아침의 붓기를 누르며 그가 챙겨주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특히 형준영을 향한 이란주의 애정 어린 눈빛에서는 그동안 자신에게 직진하는 연하남 형준영을 ‘서른의 연애 상대’로 인정하지 않으려 밀어냈던 과거의 모습은 망설임 없이 그를 향해 직진하는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는 이들이 그려낼 달콤한 케미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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