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조지환과 박혜민 부부에 대한 관심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와 SKY채널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결혼 7년 차 부부 조지환과 박혜민이 '속터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박혜민은 조지환이 32시간마다 한 번씩 부부관계를 요구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주 성관계를 요구한다. 이틀이 지나기 전에 퇴근할 때쯤 메시지가 온다. 조혜련의 집, 병원 옆 숙박업소, 주차장 등에서 부부관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수술실 담당 간호사여서 수술이 끝나고 퇴근하면 나른하고 피곤하다. 그럴 때 요구를 하면 미칠 것 같다. 세 번의 한 번 정도 거절하는데, 남편은 거절당하면 삐지거나 화를 내더라. 나는 남편을 무시하는 뜻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지환은 "나는 지금도 아내가 너무 예쁜 여자로 보인다. 부부관계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면 상쾌하다. 한약을 먹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혜민의 진솔한 속마음을 알게 된 조지환은 "녹화 이후 계약서를 썼다. 3일 전에 관계를 요구하면 집안일을 추가로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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