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거미(박지연), 이젠 엄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조정석 거미 딸 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거미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다소 지친 기색이 역력한 민낯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어린 둘째 딸 육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민 발라더이기 전에 어느 덧 완연한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현 근황, 심경은 어떨까.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모든 작업이나 생각을 스케줄 때문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거미는 “예전에는 컨디션이나 기분 같은 것에 연연했다면, 지금은 그냥 그런 거 전혀 없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저는 아기가 없잖냐. 엄마가 그러는데 저는 누나가 둘인데, 누나들과 달리 저는 중력을 느끼면 내려놓으면 바로 울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늘 저를 안고 있다가 침대에 기댔는데 제가 또 울었다고 하더라”라면서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예민한 기질이었다고 토로했다.
거미는 현재 ‘워킹맘’으로서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는 “현재 이별곡들도 콘서트 라인업으로 많이 넣었고, 커버곡도 당연히 많이 넣었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성시경은 과거부터 늘 함께 활동했던 거미에 대해 “어릴 때 워낙 소문이 좋았던 가수다”라면서 신곡 ‘퍼펙트 월드’를 향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거미는 그런 성시경에게 “감사합니다, 오빠”라면서 다정하게 응답한 이후 신곡을 감미롭게 선보였다.
80년생 조정석, 81년생 거미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 두 딸을 두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