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장률, 오차 없는 완벽주의 셰프 첫 등장…서늘한 카리스마로 시선 압도
2026. 10.25(일) 09:18
장률
장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률이 '파이널 테이블'에서 날카로운 완벽주의 셰프로 변신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국내 최정상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엑셉시옹'을 이끄는 오너 셰프 차우진(장률)의 범상치 않은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진은 선정원(정유진)이 제안한 신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의 섭외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외 톱클래스 셰프들과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총출동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으나, 이미 실력으로 최정상에 오른 그에게는 어떠한 흥미도 유발하지 못했던 것.

차우진 특유의 서늘한 칼날 같은 면모는 주방에서 한층 짙어졌다. 미세한 오차나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그의 엄격한 통솔은 주방 크루들을 늘 팽팽한 긴장 속에 몰아넣었다.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냉철함 뒤에는 음식의 완성도를 향한 집요한 장인 정신이 자리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다.

장률은 절제된 표정 연기와 서늘하게 빛나는 눈빛, 군더더기 없이 단호한 대사 톤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줬다. 미각과 시각을 아우르는 프로페셔널한 손동작부터 레스토랑의 수장으로서 주방을 장악하는 묵직한 아우라까지 빈틈없이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확고한 자기 신념으로 가득 찬 차우진이 과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돌려 치열한 요리 경연 대회에 발을 들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파이널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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