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죽음 싫어" 김유정, 감우성 고문 통역에 충격…밀정 거부→생사의 기로 (100일의 거짓말) [종합]
2026. 10.24(토) 22:55
tvN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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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00일의 거짓말'의 김유정이 구국단 심문 현장에서 충격을 받고 밀정을 그만두겠다 선언했다.

24일 밤 방송한 tvN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연출 유인식) 5화에서는 금서희(김유정)가 구국단을 심문하는 현장에 함께 했다가 충격을 받고 밀정을 그만두겠다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가경과 총독부 복도에서 마주친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는 일부러 김태웅(박진영)에게 말해 이가경(김유정)을 통역으로 대동하고 수감된 조선인 심문에 나섰다. 이가경은 후쿠다와 함께 종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고, 심문을 받는 이는 경찰에게 붙잡힌 금석중(감우성)이었다.

금석중은 계속되는 후쿠다의 심문에도 침묵을 지켰다. 후쿠다는 계속해 금석중에게 폭언을 내뱉었고, 이가경에게 통역을 재촉했다. 하지만 이미 금석중의 얼굴을 알아보고 검에 질린 이가경은 통역을 빠르게 하지 못했고, 후쿠다는 "금서희!"라고 외치며 그를 닥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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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금석중은 딸의 이름을 듣고 돌변했다. 갑자기 "네가 왜 그 이름을 쓰고 있냐. 정체가 뭐냐"라고 소리치며 몸부림 친 것. 후쿠다는 조선말을 몰랐음에도 이상함을 눈치채 화를 냈고, 이가경은 겁에 질렸다.

그떄 김태웅이 나타났다. 김태웅은 이가경을 감싸듯 나서며 구국단 고문의 결과를 물었고, 후쿠다는 그런 김태웅의 뺨을 때렸다.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친아들이 아닌 조선인이라며 폭언을 했다. 그때 사토 신이치가 나타났다. 김태웅의 계획대로였다. 후쿠다는 즉각 사토 신이치에게 고개를 숙이며 잘못을 빌었고, 사토 신이치는 김태웅과 이가경을 내보낸 뒤 후쿠다의 뺨을 때리며 응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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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이가경은 한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급히 짐을 쌌다. 방문을 나서는 순간 유소란(김현주)과 마주쳤고, 유소란에게 경찰서에서 겪었던 일을 말하며 자신은 개죽음을 당하기 싫으니 밀정을 그만두겠다고 외쳤다. 유소란은 "배신자는 처단한다"며 이가경을 막으려 햇다.

이가경은 금석중을 고문하는 곳에서 통역을 했다고 말했고 유소란은 절망했다. 이가경은 금석중이 하던 말을 전하던 중, 그가 금서희의 아버지라는 사실 즉 유소란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했다. 이가경은 충격에 빠져 "당신들 다 미쳤다. 독립 그게 뭐길래 이렇게까지 목숨을 바치나. 아무도 몰라준다"라고 소리쳤다. 패닉에 빠진 이가경은 결국 집을 나섰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빗속에 내팽개쳐진 짐을 수습하던 이가경의 뒤로 유필립(이무생)이 다가갔다. 손에는 총을 든 채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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