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 측이 자택 침입 강도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나나와 그 모친은 지난해 11월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한 강도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라며 사건 이후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피고인은 1심에서 강도상해 혐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피고인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소속사는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은 채 범행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방송사와 언론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2차 가해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나 측은 피고인이 나나를 상대로 살인미수와 강도상해 혐의로 역고소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에 나나 역시 피고인을 무고죄로 고소했으며, 소속사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피고인이 무고죄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이번 사건 외에도 다수의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건 당일부터 현재까지 피고인의 보복이나 재범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며, 나나와 가족들이 허위 주장과 2차 가해로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의 안전과 심신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하 써브라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나나와 그 모친은 지난해 11월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한 강도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어느덧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범죄 사실이 입증되었으며, 1심 재판부 역시 피고인에게 "강도상해"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반성이나 사과 없이 수많은 증거와 증인이 있음에도 “자신은 흉기를 들고 들어오지 않았다”는 명백한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1심에서 선고된 형이 과하다며 항소까지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피고인은 다수의 방송사와 언론사에 자신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편지를 보내며 거짓과 허위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방송사와 언론사에 혼란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2차 가해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사건 당일부터 현재까지 피해자들뿐 아니라 소속사 역시 반성 없는 피고인의 보복 또는 재범 가능성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피고인은 오히려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살인미수와 강도상해 혐의로 역고소하는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행동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당사 아티스트 역시 즉시 피고인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습니다. 이후 수사기관은 증인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등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고인의 주장이 전부 명백한 거짓이라는 판단에 따라" 피고인은 무고죄로 기소되었으며, 현재 법원의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이번 사건 외에도 다수의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담당 검사 역시 “20여 년간 수만 명의 범죄자를 만났지만, 피고인처럼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보기 드물다. 기본적으로 준법정신이 결여되어 있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줄 모르며, 적극적인 거짓말에도 매우 능숙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와 가족들이 더 이상 허위 주장과 2차 가해로 고통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의 안전과 심신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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