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26 마마 어워즈’(2026 MAMA AWARDS)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관객 중심의 무대 구성으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만난다.
CJ ENM은 ‘2026 마마 어워즈’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콘셉트인 ‘뮤직 인터스텔라’(A MUSIC INTERSTELLAR)를 시각화한 영상에는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 세대와 취향의 경계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단일 지역 개최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퍼포밍 아티스트의 출연을 예고했다. 여러 세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케이팝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장 구성에서는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티스트석 높이를 관객 눈높이에 맞추고, 객석을 활용하는 동선을 마련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360도 무대를 도입해 다양한 방향의 관객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협업 무대와 해마다 달라지는 콘셉트를 선보여 온 ‘마마 어워즈’는 올해도 엠넷의 공연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케이팝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여행한다는 콘셉트를 공연장 구성과 퍼포먼스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CJ ENM 관계자는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과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시대에, 올해 MAMA AWARDS는 세대 간 경계와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깊이 교감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11월 9일부터 오사카 일대와 엠넷플러스에서 ‘마마 팬 페스타’(MAMA FAN FESTA)가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로, 시상식의 열기를 사전에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 2차 선행 접수는 21일 오후 3시 시작된다.
‘마마 어워즈’는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2022년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2024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오사카에서 릴레이 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는 엠넷플러스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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