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출연 '승산' 빈자리, 김래원이 채운다…'풀카운트' 2월 편성 [공식]
2026. 10.19(월) 13:13
SBS 드라마
SBS 드라마 '풀카운트'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김래원이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로 편성이 잠정 연기된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의 빈자리를 채운다.

19일 SBS 측은 새 드라마 '풀카운트'(극본 박명랑·연출 함준호)가 오는 2027년 2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스포츠 전쟁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생존 투쟁기를 그린다. SBS 측은 '풀카운트' 편성 관련 "프로야구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야구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야구 없는 2월 편성을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래원은 극 중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놓인 인기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 역을 맡았다. 배터리 코치인 황진호는 선수 시절 주전의 빛을 보지 못한 채 대부분을 백업 포수로 보낸 인물이다.

박훈은 스타즈의 레전드 투수이자 차기 감독 1순위로 꼽히는 투수코치 조동희 역을 연기한다. 화려한 경력을 지녔지만 선수 시절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는 결핍을 안고 있는 그는 지도자로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당초 2027년 2월 편성 예정이었던 '승산 있습니다'가 잠정 연기됐다. 이는 주연 배우인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로 보인다. 하영은 해당 논란으로 인해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일정 취소,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시즌2, 시즌3 하차한 바 있다. 이후 복귀작이자 차기작인 '승산 있습니다'가 연기되며 하영의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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