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이 희귀 질환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소장해 온 오토바이 컬렉션의 경매 처분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빌리 조엘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수두증 투병 사실과 이로 인해 운전 및 공연 활동을 중단하게 된 근황을 직접 밝혔다.
빌리 조엘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균형 감각, 기억력, 시력, 청력에 영향을 주는 수두증을 앓고 있다"라며 "현재 여러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신경과 의사로부터 공연할 때마다 뇌진탕을 겪는 것과 같다는 진단을 받아 지금은 운전도 공연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컬렉션으로 모아온 오토바이들을 처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빌리 조엘은 "오토바이 100대를 넘게 가지고 있지만 결국 한 번에 한 대밖에 탈 수 없지 않냐"라며 "나이가 들어 예전처럼 많이 탈 수 없다는 걸 깨달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품되는 컬렉션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레트로모빌 뉴욕 경매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수십 대의 바이크가 출품되며, 수익금은 빌리 조엘 재단 지원에 쓰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빌리 조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