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회장 부인들에게 들은 핀잔 "배우가 이런 것도 못 사냐" (순풍)
2026. 10.15(목) 20:27
선우용여
선우용여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회장 부인들에게 들었던 핀잔을 털어놓았다.

15일 선우용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82세 선우용여가 사는 동네 이촌동 60년 단골 코스 최초 공개 (수입상가, 맛집, 부동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내가 결혼한 1970년에는 동부이촌동에 살 엄두도 못 냈다. 완전히 회장님들만 사는 집이었다"라며 당시 분위기를 떠올렸다. 이어 한강쇼핑센터를 언급하며 "거기는 다 명품에 외제 물건이었다. 그때는 어마어마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상가에는 내로라하는 부유층이 대거 몰렸다고. 선우용여는 "그때는 회장 부인, 장관 부인들이 다 왔다"라며 "사는 걸 보면 기절하겠더라. 현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몇십만 원어치를 막 샀다"라고 당시 느꼈던 경제적 격차를 고백했다.

특히 고가의 물건을 거리낌 없이 사던 이들에게 받은 상처도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그 여자들이 외상으로 사면서 나한테 '선우용여 씨는 배우가 돼서 이런 것도 못 사나'라고 하더라"라며 "자기는 외상으로 쭉 사지만 나는 싫었다. 그래서 '지금 살 형편이 아니라 안 산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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