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정원, 6년 열애 끝 12월 결혼… 하정우 "내년엔 가겠다" 현실로 [이슈&톡]
2026. 10.14(수) 16:41
배우 하정우, 차정원(좌측부터)
배우 하정우, 차정원(좌측부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하정우가 "내년엔 가겠다"고 했던 결혼 계획을 현실로 옮긴다. 배우 차정원과 6년간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14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하정우와 차정원이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라며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약 6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오랜 시간 교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이들은 올해 2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불거진 결혼설에는 선을 그었다. 결혼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두 사람은 약 8개월 만에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알리게 됐다. 앞서 거론됐던 7월이 아닌 12월 13일로 날짜를 확정한 가운데, 연예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결혼 소식과 함께 하정우의 과거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야죠. 내년엔 가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차정원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 전이었던 만큼, 실제로 올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해당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 또한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3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주와 시간을 보내던 김용건은 하정우도 아이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그러니까 결혼 얘기도 슬슬 나오고 그랬던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실제 결혼 발표가 전해지며 해당 발언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암살', '터널',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1989년생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법 변호사',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과 함께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이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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