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서 만났으면 혼쭐냈을 것" 고영욱, '같은 팬티 3일' 기안84 위생 저격 [이슈&톡]
2026. 10.14(수) 16:07
고영욱 기안84
고영욱 기안84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기안84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고영욱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 속 기안84의 태도와 위생 상태를 언급하며 "만약 이런 녀석을 감옥에서 만났다면 호되게 혼쭐을 냈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에 팬티를 기본 두 번 이상 갈아입는 나로선 혼자 저렇게 불결하게 지내는 것도 납득 불가인데, 단체 생활하며 촬영까지 하는데도 어쩜 저럴 수 있을까"라며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연예계도 말세다"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2' 9회 방송 내용에서 비롯됐다. 해당 회차에서는 기안84와 김연경, 덱스가 출연해 위생 문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 그려졌다.

당시 김연경은 기안84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방귀를 뀐 사실을 폭로하며 "이미 사흘 동안 팬티를 안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선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 내가 씻고 싶은 타이밍에 씻는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기안84는 과거에도 가글 후 입속 부산물을 뱉은 휴지를 바지 주머니에 넣거나 버린 라면 용기를 재사용하는 등 독특한 위생 관념으로 여러 차례 지적받았다. 이처럼 독특한 위생 관념과 관련한 문제가 매번 도마 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 방송 이후에도 거센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결국 고영욱까지 이에 가세해 저격에 나선 모양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당시 신상정보 공개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아 국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 1호'라는 오명을 얻었으며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현재는 주로 SNS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끄는 연예인 저격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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