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과도한 노출과 베드신을 요구하는 작품의 출연을 거절했다.
지난 11일 미국 연예지 피플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미국 뉴욕주 이스트햄튼에서 개최된 햄튼 국제 영화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작품 선택 기준의 변화를 고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배우라는 직업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우리 직업은 참 이상하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더 이상해진다. 우리는 서로 연인 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과거 로맨스 연기를 대하던 태도에 대해 "때로는 정말 좋지만 때로는 정말 불편하기도 하다"라며 "예전엔 정말 재밌었다.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늘은 멋진 사람이랑 키스할 수 있고 돈까지 받는다'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이러한 연기가 현재는 작품을 고를 때 중요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실제로 최근 접한 대본과 관련해 "성관계 장면이 너무 많아서 계속 그런 촬영을 해야 하는 작품의 제안은 거절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상대 배우가 누구든 상관없이 꺼려진다며 "낯선 사람 앞에서 벌거벗은 채로 있는 건 원치 않는다"라고 소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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