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사파리 부부, 4000만원 위자료 갈등 끝 결혼 유지 [TV온에어]
2026. 09.25(금)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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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혼숙려캠프' 사파리 부부가 외도 의혹을 둘러싼 갈등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해 캠프에 입소한 2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이 이어졌다.

이날 사파리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남편의 외도 의혹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졌다. 남편의 내연녀와의 육체적 관계 여부를 두고 아내가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서장훈은 "증거가 나와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말한다"라며 남편의 태도를 지적했다.

실제 대화 내역이 증거로 공개된 뒤에도 남편은 외도 사실을 부정했다. 전 여자친구이자 상간녀에게 "내 마음은 너고"라고 말한 내용까지 공개됐지만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양나래 변호사는 "외도 자체도 유책성이 큰데, 상간녀와 아내를 농락한 부분이 크다"며 4000만원의 위자료를 주장했다. 남편 측은 정관수술을 이유로 들며 위자료를 "안 주고 안 받기"로 하자고 제안했다.

아내는 이에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양나래 변호사가 공개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마지막 기회를 주자 남편은 "그렇게 하면 안 됐는데, 다시 돌아와서 후회했다. 잘못한 걸 숨기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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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신의 수입을 고려해 위자료를 2000만원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육권에 대해서는 아내가 다섯 자녀를 모두 양육하고 싶다고 밝혔고, 남편은 "5명을 두고 200만원의 양육비는 너무 적다. 220만원까지는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남편을 향해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이혼이 아닌 결혼 생활 유지를 선택했다. 아내는 아이들에게 남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사파리 아내 강효민은 2022년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에 출연한 바 있다. 중학교 2학년 당시 첫 아이를 임신해 출산했으며, 이후 다른 남성과의 교제를 통해 둘째를 얻었다. 현재 남편 김상혁은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세 자녀의 생물학적 아버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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