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박진영, 멕시코 환아 치료 위해 5억 5000만 원 기부
2026. 09.23(수)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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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와 가수 박진영(J.Y. Park)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멕시코 저소득층 아동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5억 5000만 원(750만 페소)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측의 4억 5000만 원과 박진영의 개인 자금 1억 원으로 마련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EDM(Every Dream Matters!)'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멕시코월드비전, 한국월드비전과 연계해 중증 질환을 앓는 현지 아동 및 청소년 치료 사업에 착수했다. 지원 범위는 안과, 소아호흡기, 심장, 신경과, 정형외과, 소아혈액종양 등 여러 전문 과목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박진영은 멕시코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치료 대상자는 각 병원의 1차 평가를 거친 후 양국 월드비전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환아에게는 수술, 항암 투약, 보조기기 구입비 등이 제공된다.

박진영은 "우리는 팬들을 향해 노래하고 공연하는 일을 사랑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아이들을 돕는 일이다. 저는 가수이지만 동시에 7살과 6살 두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딸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건강 문제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다른 아이들이 떠오른다. 저희의 성공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애정 덕분이기에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으고 인식을 넓히기 위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리오 발데스 멕시코월드비전 회장은 "문화와 음악을 통해 돈독해진 양국의 우호 관계가 이제 치료가 시급한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뜻깊은 협력으로 확장됐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며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박진영 씨와 JYP엔터테인먼트, 한국월드비전, APEC 병원 및 모든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베르길리오 모랄레즈 칸톤 APEC 부원장 역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업으로 지금까지 10개 지역에서 4489명의 환아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100억 1000만 원이다. 박진영 또한 2022년부터 매년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멕시코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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