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돈 없어서 子 용돈 못 줘…비참해서 울었다" 고백 (연수롭다)
2026. 09.23(수)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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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면접교섭권]고민 상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구독자는 전 남편의 집에서 용돈을 많이 받아오는 아이 사연을 전했다.

지연수는 "아이들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구별법이 어른과 기준이 다르다. 어른한테는 악덕 업주여도 한달에 월급 1000만 원을 주면 좋은 사람이다. 아이는 1000만 원 안 줘도 된다"라며 "아이한테 진심과 관심을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새로 결혼한 배우자도 환심을 사려고 장난감을 사주고 애를 쓰는 건 맞다. 여자분도 아이한테 돈 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돈 쓰는 방법도 너무 쉬운 방법이다. 스트레스 받아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순간이다. 아이도 다 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도 이 힘듦을 겪어봤다. 당연히 나도 면접교섭을 보냈으니 이런 경험이 있다. 면접 교섭을 보낸 이혼 가정에선 겪는 일이다. 용돈을 주는 행위가 같이 지내지 못한 시간이 미안해서 주는 것이다. 서로 마음이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지연수 역시 "나도 똑같이 울고 고민해봤다. 나도 돈이 없어서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지 못한 적이 있다. 내가 너무 비참해서 울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 군을 낳았다. 그러나 이들은 2020년 이혼했으며, 지연수 홀로 아들을 육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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