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감탄한 자기 목소리…“나 노래 잘하네?”
2026. 09.23(수)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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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신곡 녹음 도중 "나 노래 잘하네?"라며 자신의 노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신곡 '이 별로부터'(Unknown Planet)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수정된 멜로디를 익힌 뒤 녹음에 나섰다.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세밀했던 만큼 직접 노래하고 녹음본을 들어보는 과정을 반복하며 의견을 나눴다.

2절을 부르기 전에는 박자와 음정을 다시 짚었다. 처음 사용하는 녹음실과 마이크가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진지하게 녹음을 이어가던 아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잠시 망설인 후 "좋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처음으로 '나 노래 잘하네?' 느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만족스러운 결과에는 녹음 장비의 도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녹음실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이번 녹음에서 지금 마이크를 처음 사용해 보는 거 아니냐"라며 "소리를 열어주는 게 있다. 그래서 그 공명을 잘 찾을 수 있게 마이크가 도와주는 게 확실히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녹음실의 더위도 언급했다. 그는 "더워서 목이 풀리는데 더워서 귀가 열린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와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가 수록됐으며, 두 곡 모두 직접 작사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바이, 썸머' 이후 1년 만의 신곡으로, 향후 선보일 정규 6집의 선공개곡이다.

데뷔기념일을 맞아 나눔도 실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8일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재활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해비타트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생계·교육·마음 건강 지원,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자신과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에도 어린이날 1억 원, 생일인 5월 16일 3억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이지금'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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