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컨디션 난조로 녹화를 취소한 지 하루 만에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실시간 유퀴즈 촬영 현장 포착.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백자 잉어 모양 연적' 얼굴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은슬 씨를 게스트로 맞이한 모습이었다. 한옥을 배경으로 짙은 회색 정장 차림의 유재석은 평소처럼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다소 핼쑥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녹화는 전날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했던 유재석이 곧바로 복귀한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유재석은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 고열 증세로 22일 예정됐던 SBS '틈만 나면,' 시즌5 녹화를 취소했다. '틈만 나면,' 제작진 역시 유재석이 촬영 직전 컨디션 저하로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녹화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건강상 이유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2021년 코로나19 확진 당시 '유퀴즈' 등 녹화가 무산된 적은 있었지만, 당일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취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불과 하루 만에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에게도 안도감을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