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형·민우혁→이아름솔 합류…'레베카' 여덟 번째 시즌 귀환
2026. 09.22(화) 17:20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레베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여덟 번째 시즌의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레베카'가 오는 11월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15개국, 12개 언어로 3200회 이상 공연되며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일곱 번의 시즌을 거치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죽은 아내 레베카의 기억이 지배하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집착, 의심과 비밀이 얽히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맨덜리 저택 소유주이자 아내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 역에는 김우형, 테이, 민우혁이 캐스팅됐다. 김우형은 이번 시즌 처음 '레베카'에 합류하며,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아이다', '하데스타운' 등 대극장 뮤지컬 주연을 맡아왔다. 테이는 2023년 10주년 공연에 이어 다시 막심을 맡으며, '헬스키친',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민우혁은 이번에 처음 합류하며 '몽유도원', '레미제라블', '영웅',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에 출연해왔다.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은 신영숙, 옥주현, 이아름솔이 맡는다. 신영숙은 2013년 한국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출연해왔다. 옥주현은 다시 한번 댄버스 부인으로 무대에 오르며, 대표 넘버 '레베카 ACT2'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아름솔은 이번 시즌 댄버스 부인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2017년 '레베카' 앙상블로 무대에 선 바 있다. '프리다', '드라큘라' 등에 출연했다.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 안주인이 된 나(I) 역에는 이봄소리, 이지수, 유연정이 출연한다. 이봄소리는 이번 시즌 처음 이 역에 도전하며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브론테', '프랑켄슈타인', '서편제' 등에 출연해왔다. 이지수는 2023년 10주년 공연에 이어 다시 '나(I)'를 맡으며, '레미제라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위니 토드', '타이타닉'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엘리자벳'에서 황후 엘리자벳 역을 맡았다. 유연정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며, 그룹 아이오아이와 우주소녀 출신으로 2022년 뮤지컬 데뷔 이후 '베토벤', '리지' 등에 출연해왔다.

레베카의 사촌이자 비열한 속내를 감춘 잭 파벨 역은 최민철과 임정모가 맡는다. 최민철은 2013년 초연 이래 다섯 번의 시즌에 참여했다. 임정모는 2023년 처음 합류했으며 '영웅', '베르테르', '팬텀',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에 출연했다.

이 밖에 '나(I)'의 이전 고용주 반 호퍼 부인 역에 하은섬과 윤사봉, 막심의 누나 베아트리체 역에 류수화와 홍기주가 출연한다. 베아트리체의 남편 가일스 역은 제병진이 맡는다. 맨덜리 저택의 관리자 프랭크 크롤리 역은 고철순과 임현준이, 보트 보관소 주변을 배회하는 벤 역은 이종원이 맡는다. 레베카의 죽음을 조사하는 줄리앙 대령 역에는 김현웅과 김주호가 캐스팅됐다.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뮤지컬 '레베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