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숏리그' 김민경 PD "황제성? 잘할 줄 알아… 첫 촬영만 18시간" [인터뷰 맛보기]
2026. 09.21(월) 17:5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 숏리그' 김민경 PD가 코미디언 황제성을 향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민경 PD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미디 숏리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티빙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숏리그'는 정상급 코미디언 5팀과 신예 코미디언 17팀이 2분 30초 분량의 상황극·패러디·캐릭터 코미디 등을 선보이고, 이용자의 조회수·좋아요·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숏폼 코미디 대결 예능이다.

프로그램에선 황제성과 설명근이 함께한 황설탕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특전인 티빙 단독 코미디쇼 ‘코미디 숏리그 향후회’는 오는 10월 2일 공개된다.

이날 김민경 PD는 황제성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제일 먼저 섭외했다. 저는 황제성 씨가 코미디계 원탑이라 생각한다. 우승을 할거라고 예상한 건 아니지만, 잘할건 알고있었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황제성이 프로그램에서 하고 싶었던 코너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그가 하고 싶은 것들이 1회 방송에 나왔던 '바버샵'이랑 '마사지샵' 같은 걸 꼭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하나 꽂혀서 너무 재밌겠다 하면 너무 조른다. 사실 본인이 자신있는 것들을 하면 실제로 재밌다. 결과적으로도 좋았고, 저희가 첫 회 촬영을 18시간 정도 촬영을 했다. 황제성 촬영만 길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황제성의 촬영은 첫 회부터 긴 시간 이어졌다. 김 PD는 "그때 좋았던 건 첫 회니까 모두가 신경쓰는 것도 있는데, 스태프들이 이렇게 웃기면 24시간도 찍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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