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母 뜻 기리며 기부 "베푸는 걸 당연히 여겨…불효녀 올림"
2026. 09.21(월) 16:13
방송인 이금희
방송인 이금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이금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금희는 이날 조문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금희는 "어머니는 나누고 베푸는 걸 당연하게 여긴 분"이라며 "명절이면 음식 넉넉하게 해서 싸주시며 주변 사람들과 같이 먹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솜씨가 좋으셔서 의상실에서 얻어온 자투리 천으로 에코백, 파우치, 앞치마 등등 소품을 만들어 나눠주신 것이 아마 수천 개는 될 것"이라며 "어머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셨고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다는 말씀을 늘 하셨다"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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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금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같은 날 이금희가 재단법인 푸르메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 이유에 대해 "아픈 아이들을 돕는 일에 어머니의 뜻을 보태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사무치게 느꼈던 고마움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다가오는 추석 잘 쇠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금희의 어머니인 고 강순식 씨는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이금희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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