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미니 2집 신곡으로 팬들 만났다
2026. 09.21(월) 15:2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5인조 밴드 보이드(V01D)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새 앨범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보이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보이드 저니 #02(V01D journey #0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5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저니 #01(journey #01)' 이후 약 4개월 만에 마련된 이번 공연은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써 내려가는 자리로 꾸며졌다.

보이드는 공연 인트로에 이어 킹 누(King Gnu)의 '히코테이(飛行艇, Hikoutei)'와 우즈(WOODZ)의 '앰네시아(AMNESIA)'를 연달아 선보이며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공연의 시작을 열었다. 기존 퍼포먼스 비디오에 사용했던 음원을 활용해 이번 공연만을 위한 새로운 인트로를 구성하며 차별화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는 10월 13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유스퀘이크(YOUTHQUAKE)'의 수록곡 '스크림 아웃 나우(Scream Out Now)'를 비롯해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루나(LUNA)', '터그 오브 워(Tug of War)' 등이 공개됐다. 다채로운 커버 무대에서는 여러 장르의 곡을 보이드만의 밴드 색깔로 재해석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이어졌다. 정지섭은 자신의 첫 OST 솔로곡 '너의 내일' 일부를 기타 연주와 함께 깜짝 공개했다. 첫 솔로곡이자 첫 OST 녹음 당시 긴장했던 에피소드를 직접 전하며 곡에 얽힌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메인보컬 조주연은 '앰네시아'와 '백 투 미(Back To Me)' 무대에서 기타 백킹 연주에 참여하며 보컬뿐 아니라 연주자로서의 역량도 선보였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멤버들은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애장품으로 준비했고, 현장에서 티켓 번호를 추첨해 총 5명의 관객에게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발매를 앞둔 미니 2집 '유스퀘이크'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스크림 아웃 나우'에 이어 '메모리(Memory)'의 완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으며, 오는 29일 정오 선공개되는 더블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무대까지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드는 새 앨범 '유스퀘이크'에 대해 "불안과 방황 속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넘어, 그 흔들림마저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바꾸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엔딩 크레딧'은 함께 지나온 순간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돌아보며, 그 끝에서 다시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과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 결국 하나의 장면으로 남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을 마친 보이드는 "지난 공연에서 보이드의 다음 여정도 함께해 달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특별한 무대로 여러분께 찾아갈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journey #03'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보이드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유스퀘이크'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21일 0시에는 선공개곡 '엔딩 크레딧'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보이드는 오는 9월 29일 정오 미니 2집 선공개곡 '엔딩 크레딧'을 발매하며, 10월 13일 저녁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유스퀘이크' 전곡을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IX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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