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종합 매니지먼트 기업 빌리언스가 일본발 글로벌 보이그룹과 손잡으며 사업 영역을 넓힌다.
21일 빌리언스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 뮤직 크리에이티브(Avex Music Creative Inc.)와 협업해 보이그룹 원 오어 에잇(ONE OR EIGHT)의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빌리언스는 원 오어 에잇의 한국 내 음반 발매와 프로모션을 포함한 활동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인 국내 진출을 돕고 국내 팬층과의 만남도 늘려갈 예정이다.
원 오어 에잇은 일본을 기반으로 미국, 중남미까지 무대를 확장해온 그룹이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디에스티엠(DSTM)'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4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US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공개한 첫 미니 앨범 '개더(GATHER)'의 타이틀곡 '도쿄 드리프트(TOKYO DRIFT)' 역시 미디어베이스 빌딩 차트 톱40에 9주 연속 머물렀다.
미국과 중남미에서는 팬미팅과 라이브 투어도 진행했다. 9월 기준 음악 스트리밍 누적 재생 수는 7900만 회, 유튜브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3억 2000만 회, 틱톡 음원 누적 재생 수는 9억 1000만 회에 달한다.
빌리언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한편, 미국 메이저 레코드사 애틀랜틱 뮤직 그룹(Atlantic Music Group)과 이미 글로벌 계약을 맺고 해외 시장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원 오어 에잇과 함께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원 오어 에잇은 미즈키(MIZUKI), 네오(NEO), 레이아(REIA), 료타(RYOTA), 소우마(SOUMA), 타케루(TAKERU), 츠바사(TSUBASA), 유가(YUGA) 등 8명으로 구성됐다.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빅 숀(Big Sean) 등과의 협업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온 만큼, 빌리언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펼쳐질 한국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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