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기, 음악 인생 65주년 맞는다… 10월 24일 단독 헌정 콘서트
2026. 09.18(금) 15:5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한국 록 음악의 개척자 윤항기의 음악 인생 6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모먼트는 오는 10월 24일 저녁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윤항기 65주년 기념 헌정 콘서트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항기는 한국 그룹사운드의 태동기를 이끈 키보이스를 비롯해 가수, 작곡가, 싱어송라이터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친구야 친구', '여러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그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방송과 경연 프로그램, 스포츠 응원가 등을 통해 재해석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윤항기의 음악 인생을 기념하기 위해 후배 아티스트 10팀이 참여한다. 포크, 록, 발라드,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윤항기의 명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총 12곡의 특별 헌정 무대를 꾸민다. 윤항기와 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된다.

윤항기의 대표곡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나는 행복합니다', '장미빛 스카프', '여러분' 등을 비롯한 주요 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국내 정상급 세션과 김기표 팝스밴드가 참여해 라이브 사운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윤항기 선생님의 65년 음악 인생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공연이 아니라, 윤항기의 음악이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고 앞으로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를 보여드리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며 "한 시대를 함께 살아온 관객에게는 자신의 청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고, 젊은 관객들에게는 한국 대중음악을 만든 음악가의 현재를 발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한국기아대책의 전쟁고아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학교 햇빛학교, 세계고아후원회 고어해드 등에 기부된다. 윤항기가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나누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항기는 오는 10월 중 KBS2 '불후의 명곡' 녹화를 통해 후배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항기 65주년 기념 헌정 콘서트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는 10월 24일 단 하루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라이브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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