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현봉식, 17세 연상 김윤석에게 반말한 사연 "내가 언제 해보겠나" [T-데이]
2026. 09.18(금) 10:00
현봉식
현봉식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배우 현봉식이 캐스팅 비화와 본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현봉식은 영화 '극비수사' 오디션 당시 들었던 말을 떠올린다.

이날 그는 곽경택 감독에게 "도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났나. 얼굴이 참 기가 막힌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다. 그는 원래 지원했던 역할보다 비중이 큰 역할을 맡게 되면서 "전화를 끊고 소리를 치며 좋아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17세 연상인 배우 김윤석과 또래 역할로 호흡을 맞춘 일화도 전한다. 현봉식은 "당시 30살, 31살 정도였는데 김윤석 선배님과 동년배 형사 역할이었다"라며 "말을 편하게 놓아야 했다. 반말을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제 이 사람한테 반말을 해보겠나.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활동명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현봉식은 본명이 현보람이었으나 초등학교 입학 전에 현재영으로 이름을 바꿨고, 상경 후 아버지와 삼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 예명을 지었다고 밝힌다. 그는 "'이름에 먹칠하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으로 배우를 시작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아울러 "계약서를 쓸 때 본명이 현재영이라는 걸 알게 되면 배신감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자 진행자 김주하는 "봉식이 어울리는데 왜 재영 같은 세련된 이름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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