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젠승 황 엔디비아 수장의 과거 일화가 공개됐다.
17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세대 벤처 신화를 이룩하며 대한민국 IT 업계에 한 획을 그었던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이 현재 청소부로 지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990년대 후반, 용산에서 그래픽 카드를 판매하던 외국인이 있었다. 바로 현재 세계 최대기업 엔디비아의 수장 젠슨 황이었다. 왜 미국인인 젠슨 황이 용산에서 컴퓨터 부품을 팔고 있었던 것일까.
이는 편지 한 장 때문이었다. "제게는 한국을 위한 비전이 있다. 저는 한국의 모든 국민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싶다. 이를 위해 젠슨 황,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건희 회장의 편지였다. 이건희 회장의 비전에 감명 받은 젠승 황이 한국으로 온 것이다.
한국만의 PC방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한 건 1990년대 후반이었다. 첫 번째 유행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이었고, 두 번째 유행은 외장 모뎀이었다. 외장 모뎀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전국 어디에 있든 온라인으로 대화할수 있는 PC 통신에 사람들은 푹 빠졌다. 김효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이름이 많이 나오면서 알려졌다"고 추억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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