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이봉련, 2년 만에 연극 무대 컴백…'에너미' 주인공 커스틴 역 캐스팅
2026. 09.17(목) 19:11
이봉련
이봉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봉련이 연극 '에너미(The Enemy)'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2년 만에 무대로 귀환한다.

헨리크 입센의 고전 '민중의 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에너미'는 대형 워터파크 리조트 개발 갈등 속에서 하루아침에 공동체의 적으로 몰린 주인공 커스틴이 공공의 책임과 개인의 삶 사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이봉련은 주인공 '커스틴' 역을 맡아 배우 문소리와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유의 섬세한 심리 표현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복합적인 내면의 소용돌이를 설득력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앞서 국립극단 연극 '햄릿'에서 '여성 햄릿'을 완벽하게 소화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 무대 복귀작에 쏠리는 기대가 뜨겁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이 유스' 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봉련은 오는 11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와 영화 '감옥의 맛'까지 예고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이봉련의 연극 '에너미'는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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