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이충주가 다정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충주가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 서진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극본 남지연)은 앨범 속 의문의 여성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권도혁과 그의 완벽한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의 로맨스를 그린다. 시크크 작가가 쓴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가딘미디어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이충주는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서진우로 분한다. 서진우는 이은채의 형부이자 그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동시에 권도혁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절친으로, 한국에 돌아온 권도혁의 비밀 주치의를 맡으며 두 주인공의 관계에 깊숙이 얽히게 된다.
이충주는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서진우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이은채에게는 가족이자 정신적 지주로, 권도혁에게는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로 각기 다른 관계성을 보여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2009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충주는 이듬해 연극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배우이자 크로스오버·팝페라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연기와 음악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에는 안방극장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뮤지컬 ‘몽유도원’, 연극 ‘사의 찬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도 앞두고 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은 경험을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 어떻게 펼쳐낼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