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BTS 이어 올해 K-팝 음반 최장기 차트인 기록
2026. 09.16(수) 14:46
코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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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9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GREENGREE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88위를 기록했다.

앞서 3위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GREENGREEN’은 이로써 18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올해 발매된 K-팝 음반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ARIRANG)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차트인 기록이며,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의 단일 앨범 가운데서는 가장 오랜 기간 ‘빌보드 200’에 머무르고 있다.

세부 차트에서도 코르티스의 앨범들은 나란히 순항했다. ‘GREENGREEN’은 ‘월드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16위에 올랐으며, 미니 1집 역시 같은 차트에서 각각 5위와 2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종합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한 74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발매된 ‘GREENGREEN’은 코르티스 다섯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취향을 담아낸 앨범이다. 6개 수록곡의 누적 스트리밍은 지난 14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약 4억4333만 회를 기록했다.

확장판의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신곡 ‘PACK IT UP’과 ‘MONEYMONEYMONEY’를 추가한 ‘GREENGREEN_playextended’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최신 차트(집계 기간 9월 4일~10일)에서 166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차트 성과에 이어 코르티스는 국내외 무대에서도 활동 폭을 넓힌다. 오는 20일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공원에서 개최되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6(ROCK IN JAPAN FESTIVAL 2026)’ 무대에 오르며, 이어 10월 9일에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 글로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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