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엑스러브가 첫 시상식부터 첫 음방 1위 후보에 올랐던 순간, 각자의 휴가 계획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엑스러브(우무티·루이·현·하루)는 지난 8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 WORLD DREAM AWARDS)'에서 '케이 월드 드림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날 엑스러브는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엑스러브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아이,갓(I,God)'으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에서 6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루이는 음악방송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올랐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저희한테 엄청 큰 힘이 됐다. 이제 딱 전체 출연진 올라가서, 저희가 첫 번째 줄 서 있을 때 이제 저희 팬분들한테 인사할 수 있게 됐고 그게 정말 뿌듯하고 정말 기뻤다"라고 털어놨다.
우무티에게는 앨범의 성과 역시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저희가 이번에 '아이,갓' 앨범 준비할 때 엄청 이제 열심히 하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번에 2026년 아직 현재까지의 K팝 베스트 앨범 6위라는 소식을 듣고 빌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고, 저희도 스스로를 축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은 첫 시상식 자체에 의미를 뒀다. 그는 "저희의 첫 시상식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10주년이 되지 않았냐. 10주년 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라서 정말 많이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첫 시상식을 앞두고는 무대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에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우무티는 "이번 시상식의 착장 헤어 메이크업이랑 헤메코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좀 꽤 많이 했던 것 같다. 딱 스케줄이 잡히자마자 저희 이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나간다 했을 때 '대박' 하고 이거 첫 시상식인데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또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대박이라고 해 주실까 하면서 되게 많은 고민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잠시 활동에서 벗어나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은 멤버마다 달랐다. 하루는 "형들과 함께 형들의 고향을 여행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우무티는 "우리는 원치 않는다. 가서 우리 가족을 만나라"라고 받아쳤다. 하루는 다시 "언어가 안되는데 통역을 해줘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무티는 혼자만의 여행을 꿈꿨다. 그는 "저희가 너무 24시간도 넘게 계속 같이 붙어 있다 보니까 휴가라면 저는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다. 하와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 말하고 다니고 있다. 말하면 이제 소원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와이 여행을 휴가 때 꼭 가겠다 계속 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루이는 휴식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그냥 일주일만 있다면 저는 그냥 계속 한국에 있고 싶다. 그냥 잤다가 나와서 친구랑 만나고 밥 먹고, 또 잤다가 또 이렇게 친구 만나서 편하게 생각 없이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은 조금 다른 휴가를 계획했다. 그는 "저는 일주일 코스로 되는 거리에 국토 대장정을 해보고 싶다. 가방을 메고 무전여행으로 진짜 걸어서 딱 거기 일주일 조금 안 되는 시간까지 되는 그 거리만큼만 걸어서 여행을 하고 이제 돌아올 때는 버스나 이제 기차로 서울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밝혔다.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상상한 엑스러브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우무티는 "올해도 엑스러브는 쉬지 않고 계속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래서 계속 저희는 또 좋은 아이디어들이랑 좋은 음악들을 가지고 또 나올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싶다"라며 "저희가 항상 항상 소원을 말하자면 하고 있는 얘기는 활동에서 음악 방송에서 꼭 1위 하기인데, 그래서 1위를 할 때까지 그리고 하고 나서도 꾸준히 아마 음악 방송 1위 하기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러브는 아시아 투어 '2026 엑스러브 아시아 투어 '서빙-엑스 인 타이베이(2026 XLOV ASIA TOUR 'Serving-X' IN TAIPE) I'(이하 '서빙-엑스')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1일 싱가포르, 10월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투어 '서빙-엑스'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