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손상연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5일 한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손상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상연은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분위기를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는 포즈와 깊은 눈빛만으로 화면을 채우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완성했다.
그레이 컬러의 스웨이드 셋업에 블랙 이너를 매치한 스타일링에서는 절제된 남성미를 드러냈다. 선글라스와 블랙 레더 재킷을 매치한 컷에서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앞선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터틀넥을 활용한 클래식한 스타일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부터 유리잔을 든 포즈까지 섬세한 표정과 제스처로 각 장면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를 대하는 진솔한 생각도 밝혔다. 감정을 억지로 드러내기보다 인물을 충분히 이해한 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하는 연기를 추구한다며 "요즘은 비워둘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듣는 것'을 꼽았다. 상대의 말을 믿고 듣는 순간 다음 감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연기관을 설명했다.
손상연은 영화 '벌새'를 비롯해 드라마 '라켓소년단',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더 러버'에서 박주호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한편 손상연은 화보를 통해 폭넓은 매력을 선보인 데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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