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실낙원', 토론토 월드 프리미어 성료…김현주X배현성 압도적 호평 속 10월 21일 개봉
2026. 09.15(화) 10:58
실낙원
실낙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 '실낙원'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를 통해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었던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사망한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며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은 13일(현지 시각) 주연 배우 김현주, 배현성과 함께 현지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공식 상영 직후 객석에서는 기립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진 Q&A에서 연상호 감독은 "첫 상영을 마치고 나니 비로소 영화가 세상에 태어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는 "관객들과 완성본을 처음 함께 봐 뜻깊다"고 전했으며, 첫 주연작으로 토론토를 찾은 배현성 역시 벅찬 감사를 전했다.

외신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The Film Stage는 "어두운 비밀을 품은 가족 스릴러"라고 주목했고, Next Best Picture와 Cinapse는 "김현주의 강렬한 연기가 작품을 견고하게 이끈다", "과잉 없이 날것의 감정을 끌어냈다"며 극찬했다. But Why Tho? 역시 "배현성의 연기가 캐릭터를 더 깊은 어둠으로 밀고 간다"며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를 조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14일(현지 시각) 공식 산업 프로그램인 'TIFF Summit: Dialogues'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특별 대담을 갖는다. 전 세계 영화인의 호평 속에 출발을 알린 영화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국내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실낙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