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한 지붕 두 공연’ 예고
2026. 09.15(화)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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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사흘 동안 전혀 다른 색깔의 두 공연으로 케이스포돔(KSPO DOME)을 채운다.

잔나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발라드 컬렉션과 아시아 투어 파이널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같은 공연장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이어가면서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가 다른 두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잔나비에게도 처음이다.

공연의 막을 여는 23일에는 잔나비 발라드 컬렉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 서울’이 열린다. 잔나비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중심의 콘서트로,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곡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분위기는 24일과 25일 완전히 달라진다. 양일간 열리는 ‘2026 잔나비 아시아 투어 <스웨트 앤 스타더스트(Sweat & Stardust)> 인 서울’은 잔나비의 첫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파이널 공연이다. 기존 투어보다 한층 강화된 세트리스트와 구성으로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잔나비는 지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까지 7개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첫 아시아 투어를 펼쳤다. 서울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 나눈 열기를 국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전한다.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도 두 무대의 상반된 분위기를 담았다. 각기 다른 색감과 비주얼로 발라드 컬렉션의 감성적인 무드와 아시아 투어 파이널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대비시켰다.

한편 잔나비는 2011년 최정훈, 김동형, 유영현이 결성한 밴드다. 2015년 장경준과 윤결을 영입해 5인조로 활동해 왔지만, 유영현과 윤결, 장경준이 사건사고와 결혼 등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며 현재는 최정훈과 김동현 2인조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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