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가을 감성 제대로…‘사계, 그리고 너’로 솔로 컴백
2026. 09.15(화) 08:07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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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이창섭이 사랑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엮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창섭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Lee;Make (Fragmenta Amoris))’를 발매한다.

‘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는 이창섭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이다.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쌓인 다양한 기억의 파편을 총 5곡으 풀어냈다. 앨범명인 ‘리;메이크’ 역시 이번 앨범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기존 곡을 다시 해석하는 ‘리메이크(Remake)’가 아니라, 이창섭이 직접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새롭게 만들어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사계, 그리고 너’는 시간이 흐르고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사랑의 기억을 노래한다. 찬란했던 순간의 중심에 여전히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이창섭은 특유의 섬세한 보컬로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묵직한 중저음부터 감정을 끌어올리는 애절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을 오가며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여운을 전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각기 다른 사랑과 기억의 장면을 담은 곡들이 수록됐다. ‘영화 같은 이야기’는 뜨겁게 사랑했던 추억이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렸으며, 윤종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선공개곡 ‘또 사랑이라니 (Prod. 윤종신)’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이름 없는 별’과 경쾌한 사운드에 이창섭의 희망적인 보이스를 더해 벅찬 설렘을 표현한 ‘초록별’까지 총 5곡이 앨범을 채운다.

특히 이창섭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강점인 보컬과 음악적 내공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사랑의 조각’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창섭의 미니 3집 ‘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 전곡과 타이틀곡 ‘사계, 그리고 너’의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 등 총 7개 도시에서 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Unknown’(언노운) 전국투어에 나선다.

음악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이창섭이 이번 ‘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를 통해 어떤 감성과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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