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안은진에 프러포즈 "너랑 헤어질 수 없어"(너 말고 다른 연애) [TV나우]
2026. 09.13(일) 22:43
너 말고 다른 연애
너 말고 다른 연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이 안은진에게 프러포즈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10년 연애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겪었다.

이날 이미도는 남궁호에게 "우린 끝났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남궁호는 "미도야 노력하자. 우리 조금만 노력하면"이라고 그를 붙잡았다.

이에 이미도는 "너랑 나 전자레인지에 딱 1분 30초 돌리고 싶다. 너만 있으면 다 괜찮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돌아갈 수 없지 않느냐"면서 "우리한테 남은 미래 알려줄까? 너는 내가 무거울 거고 나는 네가 숨이 막힐 거다. 3년, 5년 어쩌면 10년까지. 우린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겠지. 근데 남궁, 우리 결국에는 서로를 미워하게 될 걸. 어쩌면 이미 시작했는데 모르는 걸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도는 "나는 싫다. 너한테 미움받기도 싫고, 내가 너를 미워하는 건 더 싫다. 그래서 그런 미래는 가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남궁호는 그런 이미도에게 "왜? 무서워서? 넌 그게 그렇게 무서워? 나랑 헤어지는 것보다 그게 더 무서워?"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도는 고민도 하지 않고 "무섭다. 그럼 너는 안 무섭냐"라고 물었다.

또한 남궁호는 "무섭다. 나도 무섭다. 근데 너랑 헤어질 수가 없다. 내 인생에서 네가 사라지는 게 나는 그게 더 무섭다. 그래서 나는 나는 너랑 가고 싶다. 너랑 끝이 어떻든 그 끝에서 너랑 내가 엉망진창이 돼도, 난 그래도 가고 싶다"고 말한 뒤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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