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계 거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씨네 클래스', '스페셜 토크'의 화려한 라인업과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세계적 영화인들의 예술 철학을 만나는 '마스터 클래스'에는 '호프'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나홍진 감독을 필두로 필리핀 거장 라브 디아즈, 독보적 미학의 베르트랑 만디코 감독이 나선다. 특히 극장판 '은하철도 999', '메트로폴리스'를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린타로 감독이 17년 만에 내한해 영화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는다.
창작자와 관객이 긴밀히 호흡하는 '씨네 클래스'는 6인 6색의 풍성한 대화로 채워진다. '루오무의 황혼'의 장률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를 추억할 다큐멘터리 거장 세이폴라 사마디안, 프랑스 여성 서사의 중심 주디트 고드레슈, '범죄도시' 시리즈와 '왕과 사는 남자'로 연속 천만 신화를 쓴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비간 감독, 그리고 한일 양국을 넘나드는 배우 심은경이 참여한다.
작품 상영과 대담이 어우러지는 '스페셜 토크'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마더 메리' 수입 배급으로 영화계에 첫발을 딛는 김태호 PD가 부산을 찾으며, 2026 까멜리아상 수상자인 허안화 감독의 인생 토크, 그리고 특별기획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의 '축제' 상영 후 진행되는 정성일 평론가의 특별 대담이 관객을 기다린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개막해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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