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모이면 교실 같았다"…'구르미' 청춘 5인방, 우정 여행 [T-데이]
2026. 09.11(금) 16:26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KBS2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이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의 꾸밈없는 매력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확정한 KBS2 예능프로그램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 방영 10주년 특집 예능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끈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그린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를 통해 청춘을 함께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온 다섯 배우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곽동연은 형, 누나를 놀리는 데 진심인 개구쟁이 면모로 웃음을 안기고, 막내 김유정 역시 언니, 오빠들 앞에서 짓궂은 모습을 보이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현실 남매를 연상케 하며 기대를 더한다.

진영은 귀신을 유독 걱정하는 '쫄보 맏형'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채수빈은 청순한 비주얼과 달리 예상치 못한 샤우팅을 선보이며 '성깔 있는 초식동물' 면모를 보여준다. 여기에 다섯 사람을 든든하게 이끄는 '만능 리더' 박보검까지 더해져, 저마다 다른 색깔의 매력이 영상 곳곳에 묻어난다.

이번 영상에서는 함께한 10년을 돌아보는 순간도 포착됐다. 박보검은 "모이기만 하면 교실 같았어요"라며 10년 전 첫 만남을 떠올렸고, 곽동연은 "왜 이렇게 다섯 명이 있으면 유치해질까"라며 여전한 우정을 실감했다. 김유정이 눈물을 글썽이자 박보검이 말없이 손을 잡아주는 장면도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서로에게 솔직해진 다섯 사람의 여행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오는 9월 16일 밤 8시 30분과 9월 23일 밤 9시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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