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빌리프랩의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8차 변론기일이 열린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11일 오후 빌리프랩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8차 변론을 진행한다.
이번 소송은 민 전 대표가 2024년 4월 기자회견에서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빌리프랩은 해당 발언으로 회사와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차 변론에서는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을 둘러싼 영상 자료가 검증 대상으로 논의됐다. 빌리프랩 측은 약 18개의 영상을 제출했으며, 재판부는 영상에 대한 비교·설명은 서면으로 제출받아 참고하겠다고 정리했다. 또한 빌리프랩 측이 신청한 증인신문은 채택하지 않았다.
앞서 재판부가 변론을 마무리할 계획을 밝힌 만큼, 이날 8차 변론에서는 양측의 주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변론 종결 여부가 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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