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항공기 지연 민폐 논란 사건 이후 방송을 복귀했다.
1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최근 아내 김다예, 딸 재이 양과 함께 괌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 7일 L사 홈쇼핑에 출연해 상품 판매에 나섰다. 이에 대해 L사 홈쇼핑 측은 "박수홍의 정기 출연이 아닌, 협력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일회성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말 항공기 지연 민폐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수홍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피해를 줬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것.
당시 박수홍의 딸은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울자, 박수홍은 긴 비행 동안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기내 관계자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항공사 측은 탑승 수속을 거친 위탁수하물을 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대기 과정에서 아이가 울음을 그치자, 박수홍은 하차 의사를 철회하고 재탑승을 요청했다.
박수홍은 이와 관련 "이는 전적으로 항공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며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피해를 보신 승객분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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