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룩백', 베니스 극찬 이어 10월 8일 국내 개봉
2026. 09.10(목) 17:37
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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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실사 영화 '룩백'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가운데, 오는 10월 8일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룩백'은 잊지 못할 사계절을 함께 그림으로 채워가며 서로의 세상이 되어준 두 소녀 후지노와 쿄모토의 애틋한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나만의 비밀' 등으로 떠오른 데구치 나츠키가 당찬 매력의 후지노 역을, '태풍이 지나가고'에 이어 감독과 재회한 마키타 아쥬가 방 안에 웅크려 그림만 그리던 은둔형 외톨이 쿄모토 역을 맡았다. 아역 오디션 당시 감독으로부터 "이 둘밖에 없다"는 찬사를 이끌어낸 나나세 후리와 오카다 로카가 각각 어린 시절의 후지노와 쿄모토를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조연진 역시 화려하다. AKB48 출신 배우 노로 카요가 후지노의 어머니 역을, 일본의 대표 각본가 겸 배우 쿠도 칸쿠로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타마이 역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톱배우 스다 마사키가 두 소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길잡이가 되어주는 만화 편집자 마에다 역으로 합류해 앙상블을 완성했다.

베니스 월드 프리미어 직후 버라이어티(Variety)로부터 "우정에 대한 감동적인 헌사", SCMP로부터 "어린 시절의 우정이 예술적 꿈을 빚어내는 우아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얻은 '룩백'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과 함께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내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두 소녀의 따뜻하고 서늘한 계절을 담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룩백'은 오는 10월 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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