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이름값 제대로 했다 [이슈&톡]
2026. 09.10(목) 15:01
82메이저
82메이저
82메이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지난 1일 두 번째 싱글 ‘히트(HEAT)’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앨범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일간 음반 판매량 6만 1220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초동 판매량은 15만 장을 넘어섰다. 전작인 ‘필름(FEELM)’으로 세웠던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타이틀곡 ‘라이크 파이어(Like Fire)’ 역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발매 직후 멜론 핫 100 차트 64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벅스 실시간 TOP100 차트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차트에서의 성과에 더해 스페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3위에 진입했고, 독일, 영국,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K팝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왕이뮤직에서는 급상승 차트 21위, 상음 차트 46위, 신곡 차트 88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지난 9일, 82메이저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MBC M, MBC every1 ‘쇼챔피언’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 데뷔 이후 약 3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82메이저

그간 82메이저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만들어가며 꾸준히 성장의 발판을 다져왔다.

82메이저는 지난 2023년 10월 11일, 대한민국 국가번호 ‘82’와 ‘MAJOR’를 결합한 이름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내걸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전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82메이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국내외 무대를 꾸준히 경험하며 팀의 입지를 넓혀갔고, 자연스럽게 국내외 팬층을 확장해왔다.

특히 올해 4월 발매한 미니 5집 ‘필름’은 82메이저의 성장세를 본격적인 성과로 끌어올린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사인(Sign)’을 통해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6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올해의 잠재력 해외 그룹상,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 2026 KWDA)’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무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82메이저에게 2026년은 ‘가능성을 보여준 해’에서 ‘가능성을 결과로 증명한 해’로 바뀌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까지 품에 안은 82메이저. ‘히트’라는 앨범명처럼 제대로 불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날로 높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쇼챔피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