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정관수술 후회 고백 “복원 후 정자 8마리 충격”
2026. 09.10(목)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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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과거 정관수술을 받았다가 다시 복원 수술을 진행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져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약 9~10년 전 정관수술을 결심했던 이유를 전했다. 그는 "당시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 '원하지 않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했다"며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기 위해 인근 병원에 연락해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술 당시 담당 의사의 한마디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스윙스는 "의사 선생님이 '묶는 것은 좋지만, 1년이 지날 때마다 복원 시 임신 확률이 10%씩 줄어든다'고 한 말이 수년간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며 "7~8년쯤 지나자 '언젠가 아이를 원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수술 직후의 경과는 예상과 달라 큰 좌절을 겪기도 했다. 스윙스는 "복원 수술 3개월 후 경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갔는데, 수치가 78마리에 불과했다"며 "보통 남자는 23억 마리가 있다고 들었는데 완전히 초토화된 상태였다. '내 멍청함 때문에 실수를 했구나' 싶어 사실상 포기했었다"고 전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반전은 수술 1년 뒤에 찾아왔다. 스윙스는 "1년 후 다시 상태를 확인해 보니 모니터 화면이 가득 차 있었다"며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됐다"고 밝혀 출연진의 축하와 안도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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