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떠난다. 공연장 인근 사정으로 서울 콘서트 개최지를 일산 킨텍스로 변경하면서 기존 예매 티켓도 전량 취소된다.
공연 주최 측은 최근 ‘2026-2027 도경수 콘서트 투어 [데이 오프](2026-2027 DOH KYUNG SOO CONCERT TOUR [DAY OFF]) 인 서울’의 공연장을 기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은 기존대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공연장 변경 배경에 대해 “공연장 인근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공연장이 바뀌면서 기존 예매 내역은 모두 취소된다.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의 좌석 구성이 기존 공연장과 다른 만큼 기존 좌석을 승계하지 않고 전량 자동 취소한 뒤 재예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예매 건은 지난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일괄 취소됐으며 결제 수단에 따라 자동 환불된다. 카드 결제의 경우 카드사에 따라 환불까지 약 5~7일이 소요될 수 있다.
특히 일괄 취소 전 개별적으로 티켓을 취소한 관객은 재예매 과정에서 기존 예매자에게 주어지는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안내했다.
재예매는 기존 팬클럽 선예매자를 우선으로 순차 진행된다. 국내 페이지를 통해 기존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를 완료한 관객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페이지 선예매자는 15일 오후 8시부터 1차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도경수 공식 팬클럽 3기 가입자 가운데 기존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1차 선예매를 이용하지 않은 관객을 대상으로 2차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재예매는 신규 결제로 이뤄지며 기존 공연과 동일한 좌석이나 등급은 보장되지 않는다. 기존 카드티켓 역시 모두 현장 수령 방식으로 변경된다.
최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들이 잇따라 장소를 옮기고 있다. 이창섭은 당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해당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언노운(Unknown)’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공연장 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장소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으로 변경했다. 일정 역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로 일주일 미뤘다.
도경수 역시 공연장을 변경하면서 올림픽공원 일대 상황에 따른 가요계 공연 차질이 10월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켓링크 이미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