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 머리 공개한 민규, 오늘(10일) 입소…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이행
2026. 09.10(목) 11:0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팀 내 병역 의무 이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민규도 대체복무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규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민규는 세븐틴 멤버 가운데 일곱 번째로 군 복무에 나서게 됐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는다. 소속사는 앞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대체복무 근무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복무 기간 민규는 세븐틴의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입소 전 미리 촬영한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역시 배웅과 응원의 마음은 현장 방문 대신 위버스를 통해 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민규는 입소를 이틀 앞둔 지난 8일 짧아진 머리를 직접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사진과 함께 "빡빡"이라는 짧은 글을 남겨 입대를 앞둔 심경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하루 전인 9일에는 수십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현재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우와 버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호시와 우지는 육군 현역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도겸은 지난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정한은 지난 6월 소집해제돼 세븐틴에서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마쳤다. 리더 에스쿱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민규의 뒤를 이어 승관과 디노도 군 복무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6일 육군 군악병으로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병역 대상 멤버들이 차례로 자리를 비우면서 세븐틴의 완전체 활동 공백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멤버 전원이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치며 팀 활동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 복무 이후 다시 완전체로 뭉칠 세븐틴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민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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