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옥살이를 했던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새로운 요식업 매장 오픈을 예고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9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식당 사진을 게재하며 "거의 다 왔다. 몇 가지 마무리 단계만 남았다"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해당 매장 간판에는 그의 이름이 들어간 '바이 돈스파이크(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번 새 매장 오픈은 과거부터 고기와 요리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온 그의 새로운 요식업 재도전으로 풀이된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거대한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굽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른바 '고기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서울 이태원에서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을 운영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그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무려 아홉 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열네 차례나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정에서 모든 범행을 시인했다.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형량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는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되며 판결이 완전히 뒤집혔다.
이후 대법원이 2심의 형을 최종 확정하면서 그는 실제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이 과정에서 과거 대마초를 피워 처벌받았던 동종 전과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그가 다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식당으로 대중 앞에 나서려 하자 마약 사범의 성급한 복귀를 향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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