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이언 생전 모습 담긴 미공개 영상 공개…팬들 추모 이어져
2026. 09.09(수) 20:4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故 아이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아이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언(IRON) 정헌철 - 에피소드 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설명에는 '투. 온리팬스(To. OnlyFans)'라는 적혀있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전 아이언이 컴퓨터 앞에 앉아 비트에 맞춰 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흑백으로 촬영된 영상 속엔 아이언이 한동안 랩에 집중하다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뒤늦게 발견한 뒤 "아 찍지 마"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채널은 현재 아이언의 친누나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5년 전 세상을 떠난 아이언의 생전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준결승에서 선보인 '독기'로 주목받았으며, 2015년 싱글 '블루'를 발표한 데 이어 2016년 첫 정규앨범 '록 보텀'을 발매했다. 9월 9일은 '록 보텀' 발매 10주년이기도 하다.

이후 아이언은 대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전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 혐의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2020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이후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고인은 2021년 1월 25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향년 29세.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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