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광수 "누구였지?", 본인 선택도 까먹었다…데프콘 황당 (나는솔로) [T-데이]
2026. 09.09(수) 17:16
나는 솔로 33기
나는 솔로 33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솔로' 33기의 모솔 로맨스가 랜덤 데이트를 거치며 더욱 얽혀든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3기 모솔남녀들이 랜덤 데이트 이후 복잡한 러브라인을 형성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7시간 전 이뤄진 '모솔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출연진은 한층 더 큰 혼돈에 빠진다.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이불 위에 그대로 쓰러진다. 잠시 휴식을 취한 정숙은 인터뷰에서 "너무 지쳤다.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라며 "아마 저한테 관심 있는 분, 아무도 없을 거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옥순은 뜻밖의 모솔남에게 '1대 1 대화 신청'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조금 설렜다"며 웃음을 보인다. 옥순이 밝은 표정으로 외출에 나서자 영숙, 영자, 순자는 일제히 창가로 몰려가 이 모습을 지켜본다. 영자는 "너무 행복한 표정이네"라며 흐뭇해하고, 영숙과 순자 역시 "남의 연애가 재밌다"며 관심을 보인다. 옥순을 미소 짓게 한 데이트 신청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걸스토크' 자리에서는 각자의 연애관도 오간다. 현숙은 "호감도 7에서 10까지 확 끌어올리는 건 스파크라고 생각한다. 불타는 스파크!"라고 말하고, 영자는 "저는 0 아니면 10"이라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다들 확신이 많이 안 드는 것 같다"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7시간 전 낮에 진행됐던 '모솔남들의 데이트 선택' 결과를 공개한다. 자신의 선택을 밝힐 차례가 된 광수는 갑자기 머뭇거리다, 모솔녀들 쪽으로 향하던 중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잠깐만, 누구였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 돌발 행동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본인이 선택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저러는 거냐"며 황당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트 상대를 찾아간 광수는 이날 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는 한 모솔녀를 불러내 "저도 4일 차부터는 좀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속마음을 슬쩍 내비친다. 이어 또 다른 모솔녀를 찾아가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와! 이 사람 바람둥이네. 카사노바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ENA·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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