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잘 알려진 윤남노 셰프가 세상을 떠난 '피터팬 아빠' 故 전경철 작가의 사연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7일 윤남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故 전경철 작가의 사연을 다룬 뉴스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생전 故 전경철 작가가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헤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윤남노는 "달달한 소갈비라도 재워서 아들 입에 먹이고 싶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故 전경철 작가의 부고가 알려진 이후 윤남노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은 정신 연령이 두 살 정도인 27세 중증 자폐 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돌봐온 인물이다. 지난해 4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지난 5일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생전 고인의 유지에 따라 무빈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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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전경철 작가 |
고인은 생전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아들이 지낼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으며, 그 과정을 담은 에세이 '안녕, 피터팬'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사연은 MBC '실화탐사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방송 이후 고인의 아들은 도움의 손길 덕에 충북 소재의 발달장애인 자립 시설에 입소했으며, 故 전경철은 아들의 입소 이후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네버랜드 마을 건립을 위한 피터팬 재단 창립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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