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강호동이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베테랑 MC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천만기인쇼' 2화에서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기상천외한 도전들이 펼쳐졌다. 강호동은 신명 나는 오프닝 퍼포먼스 행렬에 합류해 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재간둥이 MC' 붐과 함께 활기차게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자 강호동의 풍부한 리액션과 노련한 진행이 빛을 발했다. '국민 마술사' 최현우의 카드 마술에 직접 참여한 강호동은 행운의 카드가 손안에 나타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온몸으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뛰어넘었다"라고 말하며 마술이 선사한 전율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세계 최강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들이 등장했을 때는 더욱 뜨거운 반응으로 무대를 달궜다. 빠른 스텝과 고난도 기술을 유심히 지켜본 강호동은 선수들의 재능뿐만 아니라 그 뒤에 쌓인 피땀 어린 노력까지 짚어내며 감동을 더했다. K-줄넘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어진 쿵푸 면 챔피언의 무대에서는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도전에 몰입했다. 종잇장처럼 얇은 면의 두께를 직접 확인하는가 하면, 놀라운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능청스러운 반응을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강호동은 마술부터 스포츠, 이색 퍼포먼스까지 각기 다른 도전을 마주하며 시원한 진행과 진심 어린 리액션을 선보였다. 출연자들의 재능과 노력에 공감하면서도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며 베테랑 MC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채워질 '천만기인쇼'에서 강호동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 중인 TV조선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천만기인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