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는 솔로' 30기 출연자 옥순이 30기 영수와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뒤 후 벅찬 감정을 표했다.
30기 옥순은 지난 7일 개인 SNS에 "원본도 아니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게 이정도면 본식 사진 어떻게 고를까. 예쁘게 만들어주신 많은분들 감사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어깨가 드러나는 흰 색의 드레스를 입은 옥순은 화려한 부케를 들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곁에 선 영수는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야외 정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사진은 인생의 2막을 앞둔 두 사람의 설렘과 싱그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 3월 방영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0기 '에겐남·테토녀' 편에서 만난 이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옥수동 커플'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수는 패션 기업 기획 부서에 재직 중이며, 옥순은 무용 전공 후 필라테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휴양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둘만의 여행에서 영수는 직접 적은 친필 편지와 함께 시계를 전달하며 청혼했다. 당시 옥순은 장난스레 "무릎을 꿇고 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면서도 "정말 결혼하는 거냐. 프러포즈 한 거냐"라고 물으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 커플의 결혼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다. 제가 결혼의 시작인 프로포즈를 해외에서 받았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저희의 만남부터 지금까지 함께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제 저희도 진짜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앞으로 하나씩 준비해가는 과정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겠다"라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예식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옥순은 "요즘 너무 행복해서 영수님이랑 같이 있는데 울었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고 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주변 분들 덕분이라는 거 알아서 늘 감사하다"라며 내년 1분기 서울에서 올릴 예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30기 옥순 SNS] |